협주곡의 밤은 21세기 국악계를 이끌어갈 국악인재들의 등용문이자 ‘끼’ 잔치로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엄선된 오디션을 거쳐 선보이는 무대다.
이날 연주는 수원대학교 국악과 교수이자 연정국악원 상임 지휘자인 임진옥 교수의 해설이 있는 연주와 지휘 아래 국립 국악고등학교 송정수 군의 거문고협주곡 ‘수리재’와 경북대학교 박성휘 씨의 피리협주곡 ‘서용석류 피리산조’, 이화여대 성하주 씨의 ‘찬기파랑가’ 등이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 밖에 최은주 씨의 해금협주곡 ‘상생’과 이선진 씨의 철연금산조협주곡 ‘철현금산조를위한협주곡’, 지현아 씨의 가야금병창 흥보가中 ‘제비노정기’ 등도 선보인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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