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주)가 2009 안면도국제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관람객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4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태안군 안면읍 꽃지ㆍ수목원 일원에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 관계자들이 4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박람회장 제3주차장에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를 비롯한 차량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서비스 해주고 있다./태안=이민희 기자 photomin@ |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태안 기름유출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어온 태안지역 주민들과 이 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는 사전에 타이어 점검을 하지 못한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돌아가 바다와 꽃의 아름다움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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