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4일 담화문을 통해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시 구절처럼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세상을 이끄는 가르침”이라며 “밤에만 꿈꾸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꿈을 꾼다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말처럼 어린이들이 꿈꾸는 모든 것들이 우리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미래를 꿈꾸고, 도전과 창조로 인류 미래를 펼쳐갈 어린이들을 위해 대전교육은 따뜻한 사랑의 씨줄과 헌신의 날줄로 최상의 교육마당을 엮어 참된 교육의 향기를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성 충남도교육감도 이날 담화문에서 “우선 몸이 튼튼하고 마음이 바른 어린이가 돼야 하며 창의력과 능력을 갖춘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공동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어린이가 돼 달라”며 “우리들의 희망이자 기둥인 어린이들이 우람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노래부르고 힘차게 뛰어놀았으면 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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