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전거 분실이었다. 한 중학교의 교실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300명중에 무려 50%정도가 자전거를 분실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나는 사실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다니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만간 자전거를 하나 구입할 생각이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닐 일이 있을 경우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자전거를 잃어 버렸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tv를 보면서 심각하게 다가오는듯하다. 자전거를 훔치는 일을 보통 사람들은 큰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것이 문제다. 중학생정도만 되어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크게 고가도 아니고 번호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사실 훔치기도 상당히 쉬워서 그런듯하다.
녹생성장을 이루려면 이명박 대통령도 자전거의 필요성을 대두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자전거를 많이 애용하는 국가가 되려면 자전거 주차장등을 벤처마킹하거나 자전거를 훔치는 일에 대해 많이 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길에서도 편하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는 대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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