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엑스포공원 종각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다둥이 가족축제는 쌍둥이 가정과 3자녀 이상 가족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행사와 참여행사로 진행된다.
▲ 지난해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펼쳐진 다둥이 가족축제 모습. |
또 아빠와 함께하는 이벤트에서는 다둥이로 삼행시 짓기 등 가족 사이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쌍둥이 및 다출산 가족의 자긍심과 다자녀에 대한 사회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다둥이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낭송대회가 열린다. 자녀 또는 부모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현장에서 낭송하며 다자녀 가족에 대한 사랑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분출할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도 마련돼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다둥이 가족축제에 참여한 어린이에겐 예쁜 티셔츠가 증정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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