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합창단과는 달리 반원의 독특한 형태로 둘러앉아 서로 눈빛을 맞추며 아카펠라 음악을 들려주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 내한공연이 지난 27일, 오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다.
가슴과 영혼으로 부르는 호소력 강한 노래와 얼굴표정, 몸짓, 웃음소리, 등 비음악적 재료들마저 음악적으로 승화시킨 필리핀 아카펠라 합창단 마드리갈 싱어즈.
가슴으로 부르는 자연의 목소리 세계 최정상 합창단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마드리갈 싱어즈 공연은 카메라에 담았다. /이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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