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수도권차량관리단의 서포트 베어링 재(再)제조품이 철도를 비롯 항공.선박.자동차 등의 교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코레일 수도권차량관리단이 만든 서포트 베어링 재 제조품은 전기기관차 구동축에 사용되는 베어링으로 신품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배 이상 감소시킨 친환경제품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서포트 베어링 재 제조품은 직원들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철도차량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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