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최장 거주기간 6년에서 10년으로 늘어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5-01 8면

백운석 기자

　앞으로 저소득층 임대주택 최장 거주기간이 현행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의 최장 거주기간을 현행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2회로 제한된 재계약 횟수를 4회까지 늘려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에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경제난으로 주거 이동이 어려운 입주자들에게 장기간 주거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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