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계족산 황톳길에 대해 “파릇파릇 신록이 활기를 주는 오월, 숲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삼림욕장”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선양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1년 중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가 가장 많은 5월의 이벤트 장소로 계족산 황토길을 뽑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마사이 마라톤, 숲속 맨발걷기ㆍ숲속 음악회, 피톤치드 마라톤 등 선양이 4년 동안 계족산을 관리하고 알리는데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사이 마라톤대회는 전 세계 28개국 외국인 500여명과, 전국 각지에서 700여 가족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모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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