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계족산 황톳길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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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계족산 황톳길 걷자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30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주)선양은 오는 5월 10일 에코힐링 선양 마사이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대전 계족산 장동삼림욕장의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 장소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에 가볼 만한 최고의 장소’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5월 에코힐링 선양 마사이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에코원 선양은 “올해 네번째 대회를 앞두고 한국관광공사가 대전 계족산을 이처럼 선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도심에 가까운 장소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계족산 황톳길에 대해 “파릇파릇 신록이 활기를 주는 오월, 숲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삼림욕장”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선양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1년 중 전국적으로 각종 행사가 가장 많은 5월의 이벤트 장소로 계족산 황토길을 뽑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마사이 마라톤, 숲속 맨발걷기ㆍ숲속 음악회, 피톤치드 마라톤 등 선양이 4년 동안 계족산을 관리하고 알리는데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사이 마라톤대회는 전 세계 28개국 외국인 500여명과, 전국 각지에서 700여 가족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모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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