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난경보음은 공습경보음과 소리가 유사해 상황발생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로 설치되는 재난경보음은 파상음으로 경보음의 높이(주파수) 변화는 상승(1초)→평탄(1초)→하강(2초)로 하는 주기로 3분간 45회 반복해 기존의 상승(15초)→하강(5초)의 재난경보와 확연히 구분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63개 민방위경보시설에 변경된 재난 경보음을 모두 설치하고 5월 28일 실시되는 재난안전한국 훈련시 처음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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