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랑티켓은 복권기금과 대전시 예산으로 공연과 전시 관람료를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업으로 올해 대전 사랑티켓에는 모두 7개 단체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3~26세의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으로 공연 당 개인은 7000원, 단체는 5천원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간 수혜 회수는 개인은 공연·전시 각 10회까지 가능하며 단체관람의 경우 동일단체에 대해 연중 3회 이하로 제한된다.
관람권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대전예총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사랑티켓은 관객들이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보고 공연단체는 입장권 판매분 만큼 기금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공연단체와 관객에게 동시에 혜택을 주는 제도다. /강순욱 기자 ksw@
[사랑티켓 적용단체와 작품]
◇아동극 ▲극단 예인 ‘버블버블 공연&레이저쇼’ ▲J엔터컴 ‘피터팬1,2’ ◇연극 ▲아신아트컴퍼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아신아트컴퍼니 ‘룸넘버13’ ▲극단 떼아뜨르 고도 ‘냄비위에 파리 똥’ ▲극단 금강 ‘녹차정원’ ◇뮤지컬 ▲극단 새벽 ‘봉순이 언니’ ▲대전시연극협회 ‘파라다이스 부부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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