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보매체의 급속한 발달로 중앙과 지역, 국가와 국가간의 문화적 경계가 사라지면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전시회가 마련됐다.
국내 작가 뿐 아니라 미국, 터키, 러시아, 스웨덴 등 6개국의 초대작가 10여명도 참여한다.
외국 작가들은 3~4작품씩 출품해 매회 다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시민이 참여하는 미술 축제의 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미술의 비전과 방법론이 새롭게 제시되고 지역 미술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영우 21국제미술협회전 운영위원장(배재대 미술학부 교수)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문화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작가들의 끝없는 열정과 창작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작가 등 미술인의 역량을 총 결집한 미술잔치의 한마당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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