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작품 대전서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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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작품 대전서 한자리

‘21 국제미술협회’ 창립전, 국내외 작가 110여점 전시 타임월드 갤러리,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3부 나눠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29 11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21세기는 문화, 지식, 정보의 사회다. 다원화, 다극화되고 있는 현대 미술은 문화 컨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양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각종 정보매체의 급속한 발달로 중앙과 지역, 국가와 국가간의 문화적 경계가 사라지면서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전시회가 마련됐다.

 국제적, 대중적 미술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는 ‘21 국제미술협회’ 창립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 2, 3부로 나뉘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참여 작가만도 100명에 달한다.

 국내 작가 뿐 아니라 미국, 터키, 러시아, 스웨덴 등 6개국의 초대작가 10여명도 참여한다.

 외국 작가들은 3~4작품씩 출품해 매회 다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시민이 참여하는 미술 축제의 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미술의 비전과 방법론이 새롭게 제시되고 지역 미술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영우 21국제미술협회전 운영위원장(배재대 미술학부 교수)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문화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작가들의 끝없는 열정과 창작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작가 등 미술인의 역량을 총 결집한 미술잔치의 한마당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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