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전에서 부산대와 경북 건동대를 각각 3-1, 3-0으로 꺾은 데 이어, 마지막 경기에서도 전남 목포대에 3-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 쥐었다.
센터 이태원(체육교육과 3년)은 이번 대회 블로킹과 서브 성공률 1위에 오르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세터 목진영(체교과 1년)도 칼날 토스로 공격진의 파워에 무게를 실었고, 주장 김나운(스포츠과학과 4년)은 공격 선봉에서 맹활약했다.
충남대 배구부는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김나운)과 블로킹상(이태원), 리베로상(조상필), 세터상(목진영), 최우수지도자상(진윤수 교수)도 싹쓸이했다./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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