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RPC 브랜드 쌀 전국 최고 품질 자랑

　충남지역에서 경작한 쌀이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표브랜드 쌀 품질평가에서 충남농협 RPC 브랜드 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평가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전국의 165개 농협RPC의 대표브랜드 쌀을 수거해 외관, 성분, 상품성 등 모두 9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충남지역 쌀이 이들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충남농협RPC 브랜드는 평가상위 30개 우수 브랜드 가운데 7개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 우수 브랜드쌀로는 아산맑은쌀(아산 영인농협RPC)을 비롯해 천안흥타령쌀(천안 성환농협RPC), 해나루쌀(당진 신평농협RPC), 뜸부기와함께자란쌀(서산 대산농협RPC), 해나루쌀(당진 송산농협RPC), 해나루쌀(당진 면천농협RPC), 아산맑은쌀(아산 둔포농협RPC) 등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충남쌀의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위해 미질 우수품종 재배 및 계약재배 확대, 벼 공동육묘장 설치, RPC시설 현대화, 시군단위 RPC 통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점차 서구화되고 있는 식습관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우리 쌀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쌀 소비촉진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경태 기자79y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