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하고 엄숙하게 거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 아헌례(아헌관 이종민 충무공파 전 종회장), 종헌례(종헌관, 김시겸 온양문화원장)에 이어 대통령을 대신한 한승수 국무총리의 헌화(獻花)·분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현충사 경내 활터에서는 대한궁도협회 주최하고 15개 시·도 선수들이 참여하는 48회 전국 시·도 대항 궁도대회가 열리며,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는 제48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해 28일 현충사 무료입장을 실시할 계획이다./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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