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이 세상을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엑스포는 미디어 최강자로서의 신문의 가치와 우수성, 신문의 발자취와 미래상, 신문 제작 과정. 국내 주요 신문사와 신문 산업 유관단체, 기업 등의 신기술과 서비스 등을 종합 전시한다.
한국신문협회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의 특징과 의의에 대해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국가의 지적 경쟁력을 제고하며 범사회적 읽기문화 확산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의 신문 읽기 생활화를 도모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신문박람회”라며“독자와 신문이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엑스포 기간 전시관에서는 테마관을 통해 신문의 발자취와 미래상을 조망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신문홍보관에서는 뉴스의 가치와 의미를 보여주는 자료와 신문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체험관은 참관객들이 직접 신문을 제작, 편집, 인쇄하는 공간이다. NIE관은 현장수업과 자료전시, 자료 무료 배포를 통해 신문과 친해지고 신문 읽기에 재미를 붙일수 있는 체험관이다. 신문산업관에서는 신문산업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예비 언론인들을 위해 5월1일과 4일 이틀간 17개 신문사가 참가한 가운데 신문사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신문엑스포 홈페이지(www.nexpokorea.or.kr)로 하면 된다.
5월4일 오후 1시 킨텍스 2층 210호에서는 한국신문협회 주최, 한국언론학회 주관으로 ‘신문의 미래 전략’세미나가 열린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언론학회(회장 김정기 한양대 교수)와 함께 신문경영, 미래신문, 지역신문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신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 킨텍스 전시장 4홀에서 열리게 될 개막행사에는 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과 전현직 언론인. 유관단체 관계자. 정치인, 정부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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