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사원은 K-water의 사업장 소재지에 거주하는 만 65세 미만의 주부를 대상으로 신청자와 복지시설에서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초ㆍ중ㆍ고 학생 자녀가 있는 세대, 여성 세대주 등이다.
주부사원들은 이날부터 전국 곳곳의 현업에 배치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 도우미 지원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근무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 보수는 월 60만원수준(일6시간, 월 20일)이다.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약 7000여 명이 일상 생활지원, 간병도우미, 아동보호 등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나눔 경영의 실천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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