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하지구 2블록 '분양돌풍' 예고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학하지구 2블록 '분양돌풍' 예고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27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주)제일건설이 노은과 서남부를 잇는 대전의 친환경 신도시 학하지구에 ‘오투그란데 미학1차’ 대단위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에 이어 학하지구에선 두번째 분양이다. 제일건설은 학하지구 3개블럭에 총 216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입주자의 경우 향후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학하지구 2블럭 ‘오투그란데 미학1차’ 1000세대 5월 8일 분양
 이 중 오는 5월 8일 ‘오투그란데 미학1차’아파트 1000세대를 시작으로 미학 2차(600세대), 미학 3차(565세대 예정) 분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오투그란데 미학1차’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으로 주택형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92.89㎡ A타입 330세대, 92.89㎡ B타입 188세대, 103.36㎡ 302세대, 118.43㎡ 59세대, 119.33㎡ 121세대 총 1000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2011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며, 최근 재당첨 금지 해제로 청약 3순위 지원이 2년간 무제한 가능하다.


 ▲ 분양가에 거품을 뺀 실속 분양가로 실수요자 공략
  ‘오투그란데 미학1차’는 3.3㎡당 평균 874만원으로 분양 승인을 신청했다. 이 가격은 (주)제일건설이 학하지구에서 땅은 가장 비싸게 구입했으면서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제일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용지는 비싸게 매입했지만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이익금을 최대한 낮춰 분양가를 결정했다”며 “‘오투그란데 미학’은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 주거전용면적의 극대화로 공간활용 차별화
 ‘오투그란데 미학1차’ 아파트는 고급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는 욕실 3개의 평면구조(118.43㎡, 119.33㎡)를 가지고 있고 2.4m의 높은 천정고와 가변형 벽체, 멀티 룸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주택 공급면적 표기 방식이 변형되면서 최근 주거 전용면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건설은 주거전용면적을 극대화시켜 공급주택형 모두 방을 4개로 구성했다.

 ▲ 대부대길(大富大吉) 명당중의 명당 ‘학하지구’ 배산임수형 입지
 오투그란데 미학1차’아파트 단지는 생태하천인 화산천과 바로 접해 있는데다 계룡산 국립공원 수통골과 근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가장 뛰어난 ‘웰빙단지’로 손꼽힌다.

 풍수지리학자들은 “학하지구는 명당중의 명당으로 계룡산은 조상신이 되고, 금수봉 아래 빈계산은 주인산이 된다. 좌 청룡으로는 화산천과 복용공원이 애워싸고, 우 백호는 학산과 호산이 호위하고 있는 형세”라며 “남 주작은 학하, 용계들판이 펼쳐져 있으며, 북 현무는 금수봉과 도덕봉이 감싸안고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이다”고 평가했다.

 ▲ 교육환경 및 편의시설
 단지 내 서쪽에는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는 유치원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보 1분대의 통학권을 갖게 되는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단지와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학하지구 내 총 6개 블록 중 최고의 교육 및 생활환경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주)제일건설은 2007~2008년 ‘살기좋은아파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학하지구 제일 ‘오투그란데 미학 1차’에 회사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 혼을 담아 단지설계부터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최고급 수준의 품질을 선보인다.

 다음달 8일 개관할 ‘오투그란데 미학1차’ 아파트 견본주택은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는 (042) - 223 - 1233로 하면된다. /백운석기자 b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1.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2.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3.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