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서산시와 ㈜계룡건설산업이 제출한 ‘서산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을 지난 24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와 계룡건설은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마친 뒤 2011년 완공을 목표로 856억원을 들여 공사하고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부품, 영상, 음향통신장비 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대에는 81만6000㎡ 의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기부품, 영상, 음향통신장비 업체 등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서산산업단지는 교통이 편리해 서울과는 약 1시간, 평택항과는 약 30분, 대산항에서는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고 예상분양가도 3.3㎡당 50만원선으로 당진, 아산보다 저렴해 기업활동에 매우 유리하다”며 “많은 기업들이 투자해 충남도 산업단지의 전진기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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