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에 따르면 2년간 대전·충청지역 2800여명의 회원 가운데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와의 1 대 1 맞춤식 취업상담을 1만 7000건 실시해 제대군인들의 취업 진로 및 목표설정, 경력 재설계를 지원했다.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워크숍을 매월 개최해 그동안 520명에게 구직전략과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법에 대한 교육도 한 바 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 취득 훈련비 7700만원을 195명에게 지급했으며, 16주 과정의 한남대 경·공매전문가과정과 건양대 심리상담지도사 과정을 각각 운영해 취업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이런 활동으로 센터는 개소 후 730명에게 취업 지원을 알선해 제대군인들이 조기에 사회에 정착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제대군인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식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해 왔다”며 “5년 이상 10년 미만 중기 및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매년 6000여 명이 사회로 배출되고 있어 다시 웃는 제대군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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