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의 합창단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가 오는 27일 오후7시30분 전당 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평가받고 있는 마드리갈 싱어즈는 세계 언론과 음악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합창단으로, 국내에는 1990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던 세계합창제에 초청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이들의 연주는 기존 합창단과 달리 반원의 독특한 형태에서 지휘자의 눈빛 사인으로 노래를 불러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줬다.
실제로 많은 청중들이 그들의 마술 같은 아카펠라 사운드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만큼 이들이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눈물을 훔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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