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유태열)은 대전권 아파트를 돌며 소화기 등으로 방범창을 손괴 후 침입해 모두 39회에 걸쳐 6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일당 7명을 검거하는 등 대전 형사 28개팀 중 1위를 차지한 둔산경찰서 지역형사 3팀에게 청장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 민생침해 소탕 60일 계획 관련 검거 실적 1위를 차지한 둔산경찰서 지역형사 3팀 팀원들. |
유형별 단속실적은 강력 사범(강ㆍ절도, 조직폭력, 마약류사범) 218건 164명, 지능 사범(유사수신, 전화사기범) 16건 35명, 인터넷 도박 사범 91건 91명, 성매매 사범 14건 85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생계와 직결된 민생침해범죄를 중점단속 매월 최고형사 3개 팀을 선정해 표창 3명과 포상금 150만원을 지급 하겠다”며 “실적 독력 및 실질적인 범죄소탕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hebal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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