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대전원예농협이 지역 인재 지원ㆍ육성에 팔을 걷었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20일 오전 11시 대전원예농협 강당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급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72명의 조합원자녀에 대해 36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20일 농민 조합원의 경제적 고충 해소과 인재육성 차원에서 조합원자녀 72명을 대상으로 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장학급 전달식은 농가의 경제적 고충 완화를 통한 적극적인 영농의욕 고취와 함께 지역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조합원 자녀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조합원과의 유대감 역시 길러주고 있다.

김의영 조합장은 ”이번 행사의 혜택을 받는 대상자를 확대해 조합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며 “너 나 할 것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가 바로 농협이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이경태 기자79y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