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복분자주 세계와인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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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복분자주 세계와인 눌렀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21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주)진로의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0일 진로 대전지점에 따르면 진로의 ‘동의보감 복분자주(사진)’가 벨기에 주류, 식품경연대회인 ‘2009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와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어 진로가 일본에 수출하는 증류식 소주‘Premium JINRO 乙’은 증류주&리큐르부문 대상을, 매실주‘매화수’는 와인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이 부분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또 소주 카테고리에서는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날, 진로 제이가 출품돼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하이트ㆍ진로그룹 계열사인 석수와퓨리스도 맥주ㆍ음료부분에 출품해 석수는 금상, 퓨리스는 은상을 받았다.

진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가 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년 연속 몽드셀렉션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진로 제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몽드셀렉션은 IWSC, 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1961년 설립 이후 각 부문에 걸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주류 품평회로 알려진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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