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0일‘글로벌 베스트(Global-BEST) 프로젝트’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코레일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멋진 생활공간 ▲고객중심의 편리한 철도 ▲행복한 여행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맞춤형 서비스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울역에 공항터미널(출입국 관리소.면세점) 유치를 검토하는 등 철도역 명품화와 지역 거점화를 추진하고 KTX 정차역에 공연장을 확대 설치해 철도역을 ‘문화 스테이션’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고향역 가꾸기‘로 간이역을 활성화하고 지방역을 특색있는 테마역으로 조성, 스타 브랜드를 육성키로 했다.
코레일은 불합리한 제도를 고객 위주로 전면 개정하고 열차 정시운행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KTX 특실에 항공서비스와 같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낡은 일반 열차의 고객 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축제와 연계한 테마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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