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비신자 장애인도 함께한 이날 행사는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먹거리 나눔이 펼쳐졌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음악제와 식목행사, 재가장애인 나들이 등 지역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기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1부 기념미사 후 진행된 2부 문화공연에서는 가톨릭음악선교단의 합창공연, 태권무, 색소폰 연주, 가족합창공연, 직원기획공연, 우리가요한마당 등이 펼쳐졌고 복지관 1층과 3층 강당에서는 식사나눔행사가 진행됐다.
나봉균 신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장의 마련을 위해 쌍용물산(대표:송인섭)이 후원해주시고.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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