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경]불황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독자투고]윤재경 대학생

청년 실업자 수가 100만에 가까워 지고 있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높은 물가까지 어려운 경제난 속에 허덕이고 있다.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요즘 우리가 어떻게 해야 불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첫째도 버티기, 둘째도 버티기다. 항상 근검절약하여 현찰을 최대한 보유해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은행말고는 돈이 쌓이는 게 불규칙적인데다가 자칫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을 한번에 부풀리는 것은 위험하다. 안전하게 은행에서 천천히 자가 많이 쌓이는 것을 찾아서 맡기도록 한다. 그리고 눈에 확 튀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정확히 일을 알고 평가받아야 실적으로 확실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것보다는 스스로 의미있는 일을 찾고 자기 자신부터 경영하여 사업까지 크게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딱딱한 곳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리 없다. 자유분방한 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자.

비록 불경기에 모두가 힘들 때지만 자신의 능력을 믿고 이 악물고 끝까지 버틴다면 불모지 같은 상황에서도 싹이 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