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예산발연 국민임대 516세대 공급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예산 발연지구 국민임대주택 516세대의 입주신청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39㎡(187세대), 45㎡(172세대), 50㎡(157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임대료)는 전용면적 39㎡는 1050만원(7만3000원), 45㎡는 1270만원(10만6000원), 50㎡은 1740만원(11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월평균 소득기준 3인이하(272만6290원), 4인(299만3640원), 5인(306만9140원), 6인이상의 경우 363만1670원 이하여야 한다.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가 해당된다.

　신혼부부주택의 경우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무주택세대주로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에게 공급량의 30% 범위에서 우선 공급된다.

　주공 관계자는 “예산 발연지구는 인근에 예산종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며 “각종 학교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인접해 있는 등 생활여건이 좋고 입주는 내년 4월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나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 임대팀(042~602~41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