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합심 시민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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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합심 시민안전 최우선"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16 6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민생치안을 위해 민과 경이 힘을 합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서부경찰서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서부경찰서(서장 유충호)가 지난달 새로운 수장의 취임과 함께 민생치안을 위해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37명과 지역치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협력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경찰이 자율방범대의 건의사항을 청취, 아침 출퇴근시간 끼어들기 단속 등 생활 속에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율방범대 일원들은 “새로운 서장님의 취임 이후 경찰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낮은 자세로 청취하려는 서부경찰의 모습이 느껴졌다”며 “경찰과 협력해 서부경찰서가 담당하는 서구 일대 등이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구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충호 서부서장은 “경찰의 힘만으론 시민들의 불편함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못한다”며 “시민 곁에서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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