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의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위원회는 아름답고 쾌적하면서도 주변 여건과 자연스런 조화를 이루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명품 철도시설물을 건설하기 위한 능동적 설계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노선 계획부터 경관 및 디자인을 고려한 설계를 하고 철도 역사 문화재 활용 및 폐노선 활용, 지역특성화를 통한 관광수요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철도의 구조적 안정성과 경제성만을 강조하다 보니 디자인과 색채 등에 대한 별도의 검토가 부족했다”며 “디자인위원회를 통해 이에 대한 본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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