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관광협회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330개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등급 심사에서 대전종합관광안내센터가 83.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관광안내소의 부스 설치와 운영ㆍ관리, 국내외 방문객 안내 서비스 등을 직접 방문 조사한 결과로 우수 안내소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집기와 시설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심사에서 대전종합관광안내소는 서비스, 질 등에 있어 여수공항안내소와 낙산안내소, 설악해맞이안내소 등 전국 유명 관광지 안내소에 이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종합관광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서 통역 안내원의 상시 근무로 외국인 관광객 이용 편의에 만전을 기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전에서 개최될 대규모 행사에 맞춰 관광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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