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회 6대 윤석만 회장 취임식이 1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회 윤석만 6대 회장 취임식이 1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정성욱 이임회장에게 자유총연맹 대전시지회 활성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민주시민의식 ?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와 고문추대패를 수여했다.
윤석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1만6000여 자유총연맹 대전시지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55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이념운동단체인 자유총연맹에서 국가 애국정신의 중추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대전지역 역량을 총결집하고 자유총연맹이 국가 정체성을 확립해 선도적 역할에 앞장설수 있도록 100만 회원 배가운동을 벌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 회원들이 활동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이끌어내고 젊은세대에게 절실한 가치를 부여하는 단체로 뿌리내리도록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치사에서 “65만 전국 자유총연맹 회원들을 대표해 축하드린다”며 “이제 자유총연맹도 젊은 세대들을 주축으로 새롭게 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총재는 “그동안 자유총연맹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상실한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윤 신임 회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고 깨끗한 자유총연맹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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