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교무위원들과 함께 대덕구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개교 기념 떡을 전달하고 있다. |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김형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직원들이 대덕노인종합복지관, 광염이웃사랑의집 등 대덕구 관내 노인 및 장애복지시설, 관공서 등을 찾아 축하 떡을 전달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은 고마움을 개교 기념일에 맞춰 환원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14일에는 50여 명의 문과대 학생들이 ‘사랑의 각막 기증식’을 갖고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기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박2일 일정으로 충북의 아동양육시설인 향애원을 찾아 대청소 등 봉사활동과 함께 1일 영어수업, 영어연극, 비누만들기 등 마음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개교일인 15일에는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함께 동춘당 공원과 계족산, 수통골 등지로 나뉘어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한 지역사랑 실천을 다짐할 예정이다.
김형태 총장은 “한남대가 이만큼 성장하기까지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라며 “이제는 그동안 받은 사랑과 감사함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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