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화관, 프리머스, 시너스 영화관 등의 티켓 판매대 앞에서 그들의 그런 영업행위를 늘 목격하고 또 발급권유까지 받고 있는데요. 결국 참다가 못해 극장 측에 항의를 해 본 결과 외환카드와 영업 관계 계약을 맺은 사항이기 때문에 카드영업사원들의 그러한 영업행위를 묵인 해 줄 수밖에 없다는 답변만이 돌아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러한 계약 자체부터가 대단히 부당한 처사로 여겨지는 군요. 관객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영화관에 갈 때 마다 카드 영업사원들의 카드발급 권유내지는 강요 행태에 시달려야 하는 것입니까.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영업행위 자체가 자유라 해도 영화관에서조차 카드발급을 권유하고 강요하다시피 하고 있는 행위는 반드시 시정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관계당국에서는 하루빨리 시정조치를 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관객은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러 영화관을 방문 한 것이지 카드영업사원들에게서 카드발급권유까지 들으려 영화관을 일부러 찾은 것은 아니기 때문인 것이죠.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