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국 집값은 지난 2003년 5.7%, 2004년 -2.1%, 2005년 4.0%, 2006년 11.6%, 2007년 3.1% 상승했다.
월별 주택가격도 장기추세와 달리 경제 위기가 시작된 9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고, 11월들어 하락세가 심화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가격 상승은 적은 반면, 재개발 기대 등으로 연립 주택이 상대적 강세다. 규모별로는 대형 주택이 크게 하락한 반면, 실수요가 꾸준한 소형 주택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경기침체,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전국 전세값은 1.7% 상승해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 추이는 지난 2003년 -1.4%, 2004년 -5.0%, 2005년 3%, 2006년 6.5%, 2007년 2.6% 로 상승했다.
특히 전세가는 지난해 10월 하락세 전환 이후,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주택 거래는 지난해 거래량은 119만2000건으로 5년 평균(140만3263건)대비 15.1%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주택 매매건수는 지난 2003년 166만9435건, 2004년120만6618건, 2005년 142만7738건, 2006년 153만3528건, 2007년 117만8995건 등이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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