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행정안전부(대전청사관리소)는 ‘정부대전청사 도시 숲 조성사업’ 중 1단계인 서북녹지(만년동 인근) 사업이 완료돼 이날 오후 2시 개장행사와 함께 시민에게 무료 개방된다고 밝혔다.
정부청사 도시 숲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1만 1000㎡, 한밭수목원 1,2,3단계 39만4380㎡와 더해져 도심속에 약 56만㎡의 숲속 공원이 만들어진다. 이는 서울 여의도 공원(22만9500㎡)의 두배 이상 크기다.
시 관계자는 “우성이산과 엑스포과학공원-갑천-한밭수목원-정부대전청사-샘머리공원-보라매 공원에 이르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녹지축이 형성되면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도시가 형성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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