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눈꽃축제 기간에 2009대의 자전거가 미개통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전국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내달 9일 오후 1시 유성 온천문화거리를 출발해 5월 말 개통 예정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최고 서공주 IC까지 달릴 수 있다.
참가노선은 참가자 전원이 온천광로를 출발해 외삼동까지 18㎞를 함께 달리는 ‘대행진’구간과 연기·영곡리까지 28㎞의 비경쟁노선, 그리고 서공주 IC를 잇는 45㎞의 경쟁구간 등 3개 노선이 있다.
특히, 자전거타기 대행진 참가자에게 자전거 용품 기념품이 제공되고 경쟁부분에서 순위에 든 참가자에게 최고 5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준다.
이번 대회는 ‘YESS-5월의 눈꽃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5월 말 개통 예정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준공을 기념하기위해 마련됐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사)대전MTB연합회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비경쟁 노선 2만 원, 경쟁노선 3만 원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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