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운전자 '면허는 묻지마'

승인 2009-11-26 10:07
신문게재 2009-04-13 5면

김경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대장 이장영)는 11일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의 무면허 운전은 지난 10일 오후 4시 40분경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33km부근(천안분기점)에서 음주 가무 행위를 하며 운행하는 관광버스를 경찰이 적발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단속 당시 이 관광버스엔 45명의 산악회원이 계룡산 벚꽃축제를 다녀오면서 음주 가무 행위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관광버스 회사 관계자를 불러 배차과정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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