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금액 2만원당 100원을 결제계좌로 매일 입금해주는 실속형 카드인 ‘하나 매일캐쉬백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매일캐쉬백 카드는 할인가맹점을 제외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건별) 2만원당 100원이 현금 캐쉬백 되는데, 캐쉬백 된 금액은 카드 결제계좌가 하나은행일 경우는 매 익 영업일에, 하나은행 계좌가 아닌 경우는 매월 1회 월초에 입금된다.
또 이 카드는 캐쉬백 서비스 이외에도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현대 오일뱅크 리터당 50원 할인, CGV 등 영화관 최대 300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2% 할인, 하나카드 전담 여행센터에서 예약 시 여행 패키지 및 항공·호텔 최대 5% 할인, 파리크라상 및 파리바게뜨 최대1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우리은행,CMA대응상품인 ‘AMA플러스통장’출시해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급여이체고객은 물론 카드결제고객, 사이버증권 거래고객,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고금리 지급과 주요 은행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주거래통장 기능을 강화한 CMA대응 신상품 ‘AMA 플러스통장’13일부터 출시한다.
AMA플러스통장은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급여통장’과 신용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결제통장’, tx사이버증권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증권tx통장’,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AMA플러스 야!(YA:Young Age)통장’등 네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통장은 저축예금과 고금리MMDA예금이 오토스윙방식(기본계좌와 고금리계좌 간 자동이체)으로 연결된 상품으로, 상품별로 정해진 우대 조건에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지급해 상품에 따라 최저 연 1.7%~연 4.1%까지 고금리를 지급한다. 또 자동화기기 인출 및 타행 이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등 주요 은행거래 수수료가 100% 면제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 임직원에 한해 한 달만 급여이체를 해도 연소득으로 환산 적용함으로써 새내기 직장인도 즉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 굿모닝신한증권, 글로벌FNA외화예금 출시해
굿모닝신한증권은 해외주식매매 계좌와 외화예금 기능을 결합한 ‘글로벌FNA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의 외화예금 계좌에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한 굿모닝신한증권의 ‘해외주식매매’의 기능이 결합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증권계좌 없이도 이 은행계좌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별도의 환전절차가 필요없어 환율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인터넷 환전 및 자동이체 시 30~40% 환전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외화예금 잔액에 따라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도 추가된다.
글로벌FNA외화예금으로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유럽 10개국 등 모두 20개국 해외주식에 대한 거래가 가능하다. 상품가입은 신한은행 지점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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