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 1분기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는 1만305건에 784억원이 지급돼 전년동기(1030건, 62억원)보다 12.6배 증가했다.
올 1분기에 지급된 고용유지지원금은 휴업 8956건(680억원)이 전체의 86.9%를 차지했으며, 휴직 1171건(60억원), 훈련 168건, 인력재배치 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이 621억원으로 전체의 79.3%를 차지한 반면 대규모기업은 20.7%(162억원)로 100인 미만 영세기업 근로자의 혜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11억원으로 전체으 90.7%를 차지했으며 도매 및 소매업(19%), 건설업(1.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1.3%) 등의 순이었다.
한편 3월 실업급여도 44만5000명에게 모두 3732억원을 지급해 2월(40만명, 3103억원)에 비해 20.3%인 629억원이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월단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종명 기자 cmpark6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