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9일 충남 금산국 닥실마을에서 1사1촌을 맺은 충남지방경찰청과 닥실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벌였다. |
충남농협은 또 오는 11일에도 당진군 고대면 영전마을에서 1사1촌인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영전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선다.
이날 역시 300~500여 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심어 푸른 농촌을 가꾸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이처럼 충남농협은 충남지역에 걸쳐 661쌍의 1사1촌을 맺도록 해 나무심기는 물론, 농촌지역 일손돕기 등 농촌을 푸르게 가꾸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도시민들의 농촌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발전시켜 농촌마을의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환경정화운동 등을 위주로 교류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식장산 산불피해 등 지역에서 산림피해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역민들 스스로가 나무심기에 나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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