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은 지난 1999년부터 분실 휴대전화를 가져오면 5000원~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핸드폰찾기콜센터(02-3471-1155)’를 통해 주인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충청체신청은 그동안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분실 단말기를 1대 당 평균 3만원의 가격으로 계산할 경우 약 240억 원의 재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아주는 서비스는 자원 활용과 환경오염 방지 등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며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종섭 기자 noma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