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유성도서관 옥상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정원식 카페 ‘리좀(Rhizome) 북카페’를 조성하고 10일 개관식을 연다.
구는 그동안 삭막한 느낌을 줬던 건물 옥상에 나무 의자와 탁자를 두고 그림벽화에 조명시설까지 갖추는 등 야외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 앞으로 이곳을 작가와의 만남의 장 또는 소규모 공연장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가꿀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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