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가기산 청장(사진 오른쪽)과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종현 이사장이 8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
서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50억원 규모의 국(시)비 확보 및 건축설계공모 등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협력체 구성을 위해 복지네트워크구축, 지역 장애인의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사회복지환경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건립 후보지는 건양대병원 앞 가수원동 일원 택지개발사업지구내가 유력시되고 있다. 규모는 대지면적 6607㎡, 연면적 4162㎡로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관내에는 대전시 등록장애인 6만5000여 명 중 30%인 2만 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해 장애인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장애인에 대한 보다 수준 높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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