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조기집행 현장에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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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조기집행 현장에서 점검한다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08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시 서구는 7일 박환용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현장방문단’을 구성하고 예산조기집행관련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감경기 파악에 나섰다.

▲ 서구 현장방문단장인 박환용(왼쪽) 부구청장이 7일 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체감경기를 살피고 있다.
▲ 서구 현장방문단장인 박환용(왼쪽) 부구청장이 7일 지역 건설현장을 찾아 체감경기를 살피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현장방문단은 실물경기 침체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건설 현장과 복지 농촌기반시설 그리고 재래시장 등을 찾아 조기집행 이후 달라진 시장경기를 살핀다. 또 현장에서 구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직접 접수하고 실질적인 개선점을 도출해 낼 방침이다.

이어 조기집행한 자금이 최종 수혜자인 민간기업 등에 전달도록 하고 중간에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점검한다.

조기집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이 느끼는 문제점 등이 발견되면 곧바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우선 5월까지 매주 1~2회 건설공사 현장과 농촌기반시설 등을 찾을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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