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생활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주간 동안 동구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는 대출 권수를 모두 6권까지 확대하며 밀린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기간과 관계없이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행사도 갖는다.
또 도서관마다 행사도 이어져 가오도서관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인형극의 소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인형극 체험교실이 열리고 18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인형극 ‘빨간 모자’가 선보일 예정이다.
용운도서관은 15일 준비된 나무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뚝딱뚝딱 목재체험전’이 열린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책과 합창이 어우러지는 풍경’공연도 펼쳐진다. 가양도서관에서도 오는 11일 세천도시자연공원에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18일까지는 북아트 논술전시회를 진행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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