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0대 의원 및 특별의원 보궐선거 실시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가 제20대 의원 및 특별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6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11일 대전상의 회의실에서 실시된 임시의원총회에서 의원정족수를 기존 80명(일반 70명, 특별 10명)에서 90명(일반 80명, 특별 10명)으로 증원하는 정관 개정안이 결의돼 실시된다.

보궐선거는 7일 선거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일 후보자등록 개시, 14일 후보자 등록마감, 오는 23일 선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미달된 의원 10명과 정관개정을 통해 증원된 10명을 포함해 총 20명(일반 14명, 특별 6명)의 의원을 추가로 선출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상공회의소 사업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 대표하는 계룡건설산업(주)이 지난 2월 말 대전상공회의소 제20대 의원 및 특별의원 후보자 명단에 등록하지 않은 가운데 이번 보궐선거에서 의원 후보등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