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석)는 7일 노은고 전교학생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의 대담·토론방식을 도입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은고의 학생회장 선거방식이 올해부터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됨에 따른 것으로, 토론회는 7일 오후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선거는 토론회 다음날인 8일 오전 9시부터 터치스크린 투·개표 시스템 투표방식으로 학생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대담과 토론회를 통한 선거운동방식은 고등학교 학생회장선거 중 최초 도입되는 것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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