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천진시기상국 관계자들이 6일부터 12일까지 대전기상청 등을 방문하며, 7일 대덕특구 본부 회의실에서 이에 관한 중점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전기상청은 2000년 5월 천진시기상국과 한·중 기상협력약정을 체결하고 기상기술에 대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인적교류 계획의 일환으로 대전청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며, 방한 기간에 기상기술 교류사업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의 해양관측 분야와 기상레이더 활용기법, 대기화학성분예측 기술교류로 공동연구협력을 증진하고자 한다”며 “국지적 예보기법에 관한 자료교환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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