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민이 참여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시·군과 함께 주민이 공동 시설 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찰 약수터에 대해서도 공동시설로 지정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유도, 사찰 내 음용수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인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주민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해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연기군 청송약수터 및 미곡약수터에 3100만원을 투입해 자외선오존 살균장치를 설치했고 미생물이 기준치 보다 초과한 공주시 등 11개소에는 사용 중지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소독을 실시했다./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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